Data Chapter Lead 김용설님

안녕하세요, 레브잇에서 데이터 챕터 리드로 일하고 있는 김용설입니다. 

데이터 엔지니어링과 분석에 관심이 많고, 특히 데이터를 활용해서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하는 일에 가장 큰 열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레브잇에서는 구성원들이 데이터를 더 잘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수많은 의사결정에 데이터가 기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어요. 

현실 세계에서 모든 것을 측정할 수는 없지만 현재 상황을 철저히 진단한다면 보다 나은 의사결정은 반드시 존재한다고 믿고 있고, 이를 통해서 이전에는 경험해보지 못한 최고의 비즈니스 성과를 팀과 함께 이루는 것이 레브잇에서의 제 목표입니다.

네이버, 카카오, 밸런스 히어로 등 다양한 기업을 거쳐왔습니다. 커리어 초반에는 제한된 자원을 가지고 인터넷에 존재하는 무한한 웹 콘텐츠를 다루는 점에 매료되어서 네이버 검색연구실에 입사하게 되었고, 웹크롤러를 만드는 업무를 수행하였습니다. 이후 네이버 데이터랩에서 Analytics, 쇼핑, 검색, 광고, 결제 등 네이버의 고객 행동 데이터를 통합하는 업무를 했고, 이를 통해 온라인 비즈니스 관리에 필요한 통계 데이터를 다각도로 분석하여 보여주는 ‘Biz Advisor’ 서비스를 개발하였습니다. 

네이버랩스에서는 이동, 위치와 관련된 전사 데이터를 통합하고, 이동 궤적에 대한 실시간 패턴 분석을 통해 AKI 키즈워치의 다양한 기능을 만들고, 밸런스히어로에서는 금융거래 이력이 없거나 신용 정보가 없는 금융 소외계층에게 금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대출 서비스를 제공하였습니다. 8,000만 인도 사용자의 비금융 정보를 활용하여 대안 신용평가 모델과 소득 추정 모델을 개발하기도 했어요.

레브잇에 합류하기 전, 창업에 도전했지만 기대와는 다른 결과를 마주했었죠. 

이를 통해 제 사업적 역량이 부족함을 깨달았고, 어떻게 하면 더 나은 성과를 낼 수 있을까 고민하던 중에 올웨이즈가 정말 혁신적인 방식으로 사업을 성장시켰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그 방법을 배우고 싶다는 열망이 합류하게 된 가장 큰 이유였고, 제가 기술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이 많다는 점도 큰 매력으로 다가왔어요. 

합류한 지 6개월 정도 지난 지금은 직접 창업하는 것보다 더 멋진 일을 레브잇에서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하고 있어요.

데이터 챕터의 리드 역할을 담당하고 있어요. 

레브잇은 그 어느 회사보다 수평적이고 자율성을 중시하기에 사실 리더보다는 구성원들의 성공을 돕는 조력자에 더 가깝다고 생각해요. 특히 팀원들의 성장을 도와 주도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협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고민하고 있어요.

또, 엔지니어링 조직에 좋은 분들을 더 많이 모셔 올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고객 행동 로그 분석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고객 중심의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강화/고객 경험 개인화/신규 서비스 및 제품 개발에 대한 인사이트 제공/효율적인 운영과 비용 절감/이탈률 감소와 고객 유지율 증가 등을 목표로 합니다.

궁극적으로 올웨이즈의 고객 경험을 향상시키고, 이를 통해 올웨이즈 서비스의 성장과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는 것이 목표인데요, 단순히 숫자나 통계로 접근하는 것을 넘어서, 고객이 올웨이즈에서 어떤 경험을 하고 있는지, 어떤 경로를 통해서 구매로 이어지는지, 또는 어떤 이유로 이탈하는지를 이해하고, 이를 정밀하게 분석하고자 해요. 

비즈니스를 보다 고객 중심적으로 이해하고, 더 나은 의사결정을 하기 위한 기반을 다지고 있습니다.

레브잇은 다양한 기능적 전문성을 가진 챕터와 특정 프로젝트나 제품에 집중하는 스쿼드로 이루어져 있어요. 

현재 레브잇에는 프론트엔드 챕터, 백엔드 챕터 그리고 데이터 챕터가 있고, 각 구성원들은 공동의 목표와 타임라인을 가지는 스쿼드에도 동시에 소속되어요. 이를 통해 유연성과 협력은 극대화하면서도 각 챕터에서는 기술적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있습니다.

제 나이가 그리 많은 것은 아니지만 (웃음)

13년 정도 직장생활을 하다 보니 낯선 것을 경계하고, 도전을 두려워하는 사람들이 제 주변에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저 또한 어느 순간 현실에 안주하고 적당히 타협하면서 어린 시절 꿈을 잊어가고 있었던 것 같기도 하고요. 

레브잇은 적당히 잘하는 것에는 만족하지 못하는 사람들로 가득하고, 어디서도 본 적 없는 열정을 가진 조직이에요. 덕분에 저 또한 새로운 도전에 가슴이 뛰고, 믿기지 않는 결과를 이룰 미래를 기대하며 전에는 없던 에너지를 얻고 있습니다.

업무에 몰입하는 성향이다 보니, 커리어 초반에는 일과 가정을 병행하는 데 많은 어려움을 겪었어요. 평일에 가족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려 노력하거나, 주말에도 일을 하면서 균형을 찾으려 했지만, 오히려 더 힘들고 양쪽 모두 성과가 좋지 못했어요. 

그래서 일과 가정을 완전히 분리해 보기로 했어요. 평일에는 일에, 주말에는 가족에게 온전히 집중하는 방식으로 생활을 바꾼 후, 많은 부분이 개선되었어요. 가족들도 이제는 평일에는 제 일이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한다는 걸 이해하고 존중해줍니다. 그리고 평일에는 일에 더 몰입하는 방식이 주말에도 가족들과 더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주는 것 같아요.

저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최고의 동료들이 있는 것이 가장 만족스럽습니다.

레브잇 구성원들은 저에게 큰 자극이 되고, 끊임없이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 되어주는 것 같아요. 정말 어떻게 이런 사람들이 모일 수 있었을까? 싶을 정도로 놀라운 팀원 분들이 너무 많아요. 그런 동료들을 가까이 하면서 매일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만족스러운 부분입니다.

본인이 전문성을 가지는 영역을 열정적으로 주도하면서도, 혼자서는 해결할 수 없는 도전적인 목표를 풀어내고 싶은 분들, 

이를 위해 팀으로서 치열하게 토론하고 결정에 헌신할 수 있는 분들에게 레브잇은 최고의 환경인 것 같아요.

0에서 1을 만드는 경험, 세상을 바꾼다는 이야기에 마음이 움직임이신다면, 레브잇에서 재미있게 일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해요.

조직을 확대하고 있고, 저도 주변의 많은 좋은 분들을 추천해 입사까지 하고 계신데요, 레브잇에 대한 확신이 없었다면 할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데이터 챕터는 네이버, 카카오, 토스 출신 엔지니어 분들이 합류해주시면서 더 큰 문제를 풀기 위해 나아가고 있어요. 레브잇 전체에도 정말 경쟁력 있는 구성원분들이 모여들고 있는 만큼, 함께 시너지를 발휘해 시장의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고, 팀을 넘어 전사적으로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는 경쟁력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집요하고 예민하게 고객에게 귀기울이고, 올웨이즈를 사용하는 고객을 감동시키는 경험을 제공하고자 하는 목표에 가슴이 뛴다면 주저하지 말고 합류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