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vit People Interview

레브잇 인턴, 솔직히 어때요?

Intern 신지아, 양준서, 윤혁진님

 🙋이런 사람이 답변했어요

나는 A한 사람이에요

준서 : 다양한 툴을 사용할 줄 아는 사람 &  새로운 일을 배우는 것에 겁이 없는 사람

지아: 누구보다 꼼꼼하게 일하는 사람 & 섬세한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는 사람

혁진: 성장과 배움에 대한 갈망이 많은 사람 & 책임감이 강한 사람



나는 앞으로 B할 예정이에요

준서: 궁극적으로 '데이터 사이언티스트'가 되어 엔터테인먼트나 금융 산업에서 일하고 싶어요. 우선, K-pop 산업에서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로 활동하며 그룹 런칭, 앨범/콘텐츠 기획에 데이터 기반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싶어요. 또한, 증권사에서 퀀트 운용사로 일하면서 데이터를 활용한 투자 전략을 세우고 수익을 창출하는 일을 하고 싶습니다. 이런 산업에서는 실력도, 수입도 몰입하는 만큼 비례해서 늘어날 거라는 기대가 있거든요!


혁진: 우선 학교로 돌아가서 공부를 끝내야 합니다 ㅎㅎ 그 이후에는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로서의 길을 걷고 싶어요. 아직 특정 도메인을 정하진 않았지만, 현재로선 IT회사에서 프로덕트와 유저에 대한 데이터를 다루고, 모델을 만들고, 인사이트를 발견하는 데이터 사이언티스트에 흥미가 생기는 것 같습니다. 조금 더 경험이 쌓이고 인사이트나 해결하고 싶은 문제가 생긴다면 저만의 프로덕트를 만들어 창업에도 도전해보고 싶습니다.


지아: 저는 두 분처럼 아주 장기적인 목표를 세우지는 못했는데요, 우선은 인사 실무의 다양한 영역을 경험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있습니다. 교육이나 조직문화와 같은 HRD 영역도 궁금하고, 더 나아가서 HR 컨설팅이라든지, 데이터를 다루는 일도 경험해보고 싶어요.

왼쪽부터 신지아, 양준서, 윤혁진님

안녕하세요!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지아: 안녕하세요, 레브잇 HR 인턴으로 근무하고 있는 신지아라고 합니다. 교육학과 심리학을 전공했어요.

준서 : 안녕하세요, 레브잇 Finance팀 인턴으로 근무하고 있는 양준서라고 합니다. 저는 컬처앤테크놀로지 융합전공이고 복수전공으로 경영학을 배우고 있어요.

혁진: 안녕하세요, 레브잇에서 Product Analyst 인턴으로 근무하고 있는 윤혁진입니다. 전기전자공학부이고, 데이터분석과 머신러닝을 세부 전공으로 하고 있습니다.

레브잇에 지원하신 계기가 궁금해요! 

지아: 한창 HR 실무 경험을 쌓아보려던 중에 공고를 접했어요. 당시 JD에 적힌 팀 목표가 ‘조직 규모를 2배로 늘려 팀의 폭발적인 성장 기반을 만드는 것’이었는데요, 이러한 상황이라면 활발한 채용 과정 속에서 배우는 것들이 많겠구나 싶어 지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준서 : 파이썬 프로그램을 사용하며, 각종 회계 지표를 다루는 스타트업에서 근무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제가 가고자 하는 길에 꼭 필요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고, 스타트업에서 근무하게 되면 다양한 업무를 하며 성장할 수 있을 것 같았어요. 저의 니즈를 모두 충족하는 직무를 모집하고 있는 곳이 레브잇이었고, 덕분에 지금 이렇게 행복한 회사 생활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


혁진: 사실 처음에는 단순히 데이터와 관련된 직무를 경험해보고 싶어서 관련 공고를 찾아보다가 레브잇이라는 회사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 회사에 대해 리서치를 해보면서 단기간에 엄청난 그로스를 이뤄낸 스타트업의 업무 분위기와 팀원들로부터 다방면으로 배우고 성장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인터뷰 경험은 어떠셨나요? 어떤 질문을 받으셨나요?

지아: 이전에 근무했던 인사팀에서의 업무에 대한 질문을 많이 받았던 것 같아요. 일하면서 어려웠던 점, 받아보았던 피드백, 업무상 강점과 약점 등에 대해 물어보셨던 기억이 납니다. 인터뷰 경험은 너무 좋았는데요, 계속 긴장을 풀어주려고 하시고 경청해주셨던 덕분에 편안하게 답변할 수 있었습니다.


준서 : 처음 지원한 회사이고 첫 면접이라 많이 긴장했지만, 지아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긴장을 많이 풀어주시기도 했고, 최대한 침착하게 답변하려고 노력했던 기억이 나요. 면접에서는 자기소개서와 이력서를 바탕으로 다양한 질문을 받았었고, 업무를 할 때 파이썬을 활용하다 보니 파이썬 숙련도를 확인하는 질문도 받았습니다.


혁진: 저도 이전 회사에서 경험에 대한 질문을 많이 받았어요! 어떤 목표를 위해 어떤 가설을 세웠고, 데이터를 어떤 방식으로 살펴보고 가설을 검증 했는지, 또 어떤 피쳐를 도입해보면서 어떤 지표를 개선했는지 등을 물어보셨어요. 그 이외에는 데이터 분석가로서 가져야 할 기본적인 하드스킬 관련 질문을 받았습니다.

어떤 업무를 주로 하고 계신가요?

지아: 채용 과정에서 공고 업로드부터 전형 일정 조율, 결과 안내, 대면 인터뷰 안내 등 후보자와의 전반적인 소통을 담당하고 있어요. 또한 신규입사자 온보딩 프로그램 일정을 관리하는 등 온보딩 과정에도 일부 참여하고 있습니다. 채용 프로세스 개선을 위한 여러 프로젝트성 업무도 진행하고 있는데요, 리서치 업무를 수행하기도 하고, 인터뷰 가이드 문서를 제작하기도 하고, 채용 경험 설문조사 결과를 정리하여 인사이트를 뽑아내기도 합니다.


준서:  비용이 발생하는 업무와 관련한 회계 처리를 주로 맡아서 하고 있습니다. 세부적으로 말씀드리면 ‘전표 처리 및 증빙 수집’, ‘재무 지표 자동화’, ‘배송비 정산 지원’ 3가지 정도입니다. 뿐만 아니라, 각종 지표 데이터에 에러가 발생하면 코드를 수정하기도 하고, 비용 관련해서 추가적인 요청이 있으면 업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혁진: 프로덕트와 유저의 데이터와 관련된 다양한 업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데이터 추출, 정제, 분석, 시각화뿐만 아니라 대시보드 생성, 코호트 분석, 퍼널 분석, AB테스트 성과분석, 리텐션 분석 등 다방면에서 데이터 분석 업무를 진행하며 인사이트를 찾고 팀원분들의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있어요.

뿌듯했던 순간이나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지아: 오피스 이전을 계기로 인터뷰 안내 프로세스를 개선했을 때 굉장히 뿌듯했습니다. 주소도, 안내 동선도, 대기 공간도, 인터뷰를 진행할 회의실도 모두 바뀌는 상황에서 후보자 분을 원활하게 안내할 수 있는 방식을 찾으려고 계속 고민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러면서 인터뷰 안내 메일 양식도 전면 수정하고 인터뷰 가이드 문서도 만드는 등 다양한 업무를 진행했는데, 팀원 분들께서 칭찬도 해 주셨고, 후보자 설문에서도 좋은 반응이 있어서 큰 성취감을 느끼며 업무를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준서 : 재무 지표 생성 코드를 자동화한 것이 가장 뿌듯했습니다. 이전까지 수동으로 이루어지던 작업을 자동으로 이루어질 수 있게 함으로써, 팀원 분들의 수고를 덜어드릴 수 있었습니다. 그게 제가 맡은 처음으로 맡은 중요한 업무였는데, 성공적으로 해내어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실제로 약 2개월이 지난 지금도 해당 코드로 각종 지표가 수집 되고 있습니다. 팀장님께서 제 덕에 업무가 많이 편해졌다고 말씀 주셨을 때 특히 뿌듯함이 배가 되었답니다 ㅎㅎ


혁진: 레브잇에서는 매 순간이 배움의 연속이었습니다. 입사 직후 새롭게 공부하고 습득해야 할 것들이 많았고, 그래서 입사 초기에는 주어진 업무를 마무리하는 속도가 느렸습니다. 하지만 배우고 익히는 과정을 반복하며 이제는 어느 정도 빨라진 부분이 생겨 뿌듯합니다. 특히 기억에 남는 것은 올웨이즈 그로스 대시보드를 만들 때 처음으로 Airflow를 활용하여 지표 적재를 스케줄링하고 자동화한 것입니다. 이 경험 덕분에 이후에도 같은 방식으로 대시보드를 만들 때 수월하게 할 수 있었어요.

그럼 반대로 업무를 하면서 어려웠던 점도 있을까요?

지아: 채용을 비롯한 인사 업무는 조직 전반에 대한 이해가 깊어질수록 더 잘 수행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합류 초반에는 아무래도 레브잇의 비즈니스와 조직 구조에 대한 지식이 얕은 상태였다 보니 업무를 수행하면서 머릿속에 물음표가 생기곤 했습니다. 그래서 궁금한 점은 직접 팀원 분들께 여쭤보기도 하고, 스스로 레브잇 노션 페이지라든지 이전 히스토리들을 찾아보며 레브잇의 현 상황과 채용이 시작된 맥락 같은 것들을 파악하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은 전부는 아닐지라도 조직에 대해 훨씬 잘 이해하고 있는 것 같아 뿌듯하네요 ㅎㅎ


준서 : 아무래도 돈과 직접적으로 관련 있는 업무를 하다 보니 꼼꼼하고, 정확하게 업무를 처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요, 업무를 하다 보면  실수를 하고 인지를 못하다가 나중에 알게 되어 문제가 되는 경우가 있었어요. 그럴 때 꼼꼼하게 처리하지 못한 제 자신을 자책하며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런 경험을 통해, 작업한 것이 정말 정확한지 점검하는 과정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고, 단순히 엑셀 작업만 하는 것이 아니라 이 결과의 정합성을 검증할 수 있는 프로세스를 고민하는 힘을 키울 수 있었습니다.


혁진: 입사 초반에는 모르는 것이 많은 채로 업무를 위한 지식도 빠르게 습득해야 했고 업무 자체도 최대한 빠르게 마무리하고 싶다는 책임감도 있어서 부담이 되기도 했어요. 하지만 그런 시간이 있었기에 단기간에 성장할 수 있었던 것 같아 저에게는 긍정적인 경험이었던것 같습니다.

레브잇의 문화, 복지 제도들 중 소개하고 싶은 것 한 가지만 자랑한다면?

지아: 매달 지급되는 올웨이즈 쿠폰을 정말 유용하게 쓰고 있습니다. 사야 하는 생필품이 생기면 바로 올웨이즈에서 검색해서 구매하곤 해요.


준서 :  정말 좋은 문화와 제도가 많지만 그 중에서도 ‘자율 출퇴근제’가 저에게는 가장 매력적인 복지입니다! 아침 잠이 많은 편이고, 출퇴근 시간이 꽤나 긴 편이라,  사람이 가득한 지하철을 타며 출퇴근 할 생각에 걱정이 앞섰는데, 자율 출퇴근제 덕에 제 컨디션을 잘 조절하며, 회사에 와서는 일에만 집중할 수 있다는 것이 정말 큰 메리트라고 생각합니다.


혁진: 식대 지원이 가장 큰 복지 같습니다. 또 저는 키보드나 마우스같은 장비들을 좋아하는데 이러한 필요로 하는 사무용품을 지원해주는 것도 좋았습니다.

인턴의 시각으로 보는 레브잇의 매력은 무엇인가요?

지아: 업무에 많은 오너십을 주시는 점, 그리고 수평적이고 개방적으로 소통한다는 점이 인턴으로서 배우고 성장하기에 많은 도움이 된다는 생각을 합니다. 제가 맡은 업무는 항상 저를 믿고 맡겨 주시다 보니 책임감과 자신감이 생기는 것도 좋고, 업무하면서 궁금한 점 또는 제안드리고 싶은 점이 있을 때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것도 너무 좋아요.


준서 : ‘잠깐 왔다 가는 인턴’이 아니라, ‘한 명의 팀원’으로 대해주신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업무에 대한 많은 권한을 주고, 믿고 맡겨주시며, 업무 프로세스에 대한 의견을 항상 여쭤보시고 고려해주세요. 또한 어떤 업무든, 궁금한 점이 생겨 질문을 하면 전체적인 흐름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주십니다. 덕분에 내가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명확히 알 수 있었고, 존중받는 만큼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원동력도 얻을 수 있었습니다.


혁진: 두 분과 조금 다른 부분을 이야기해보자면, 함께 일하는 팀원들의 열정적인 모습이 가장 큰 매력 같습니다. 이런 모습들을 가까이에서 보면서 내가 추구하고자 하는 삶에 대한 영감을 받게 돼요. “내가 이분들 만큼 열정적으로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라는 고민을 할 수 있게 만들어준다는 점이 쉽게 얻을 수 없는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인턴 생활을 하면서 얻은 것이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지아: 온갖 돌발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이요. ㅎㅎ 채용 과정에서는 수많은 변수가 발생하는데, 여러 상황을 맞닥뜨리면서 대처 능력이 굉장히 좋아진 것 같아요. 또, 업무 과정에서 Hiring Manager를 비롯하여 다양한 팀원 분들의 요청사항을 반영하거나 질문과 답변을 주고받을 일이 많다 보니 점점 유연하고 섬세한 소통이 가능해졌던 것 같습니다.


준서 : 업무 측면에서는, 문제 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을 키울 수 있었습니다. 단순히 이론적으로, 문제 상황을 접하는 것이 아니라, 무엇을 우선순위로 두어야 하는지,  단계적으로 어떤 처리를 진행해야 하는지, 어느 팀과 소통해야 하는지 등 일련의 과정을 몸소 체득할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정말 멋있고, 열정 있는 인턴 분들과의 인적 네트워크를 얻어갈 수 있었습니다. 레브잇의 채용 기준이 높은 만큼, 일에 진심이고 능력 있는 인턴 분들이 함께하고 계신데요, 자주 소통하며 마음 가짐이나, 미래에 대해 더 많이 고민할 수 있었고, 일하다가 지치는 순간마다 인턴 분들 덕에 다시 큰 힘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보고 싶은 정말 소중한 저의 인턴 메이트 분들입니다!  레브잇 인턴즈 하트!


혁진:  가장 큰 수확은 자신의 성장 가능성에 대한 믿음이 생긴 것입니다. 레브잇에서의 인턴 생활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고, 앞으로 배워야 할 것이 정말 많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이를 통해 앞으로 성장할 수 있는 영역이 넓다는 것과 실제로 그러한 성장을 이뤄낼 수 있다는 확신을 얻게 된 것 같습니다.

마지막 질문이에요!
레브잇 예비 지원자분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지아: 하고 싶은 만큼 경험할 수 있고, 열정적이고도 따뜻한 구성원 분들과 함께할 수 있는 레브잇에 많은 지원 부탁드립니다 ㅎㅎ


준서 : 루틴하게 일하고, 반복되는 일에 안정감을 느끼는 분들은 레브잇에 적응하기 어려우실 수 있습니다. 대신, 성장하는 기업은 어떤 고민을 하고, 어떤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 또한 직면한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 나가는지 A to Z를 배우고 싶은 분이라면, 레브잇에 지원하는 것을 망설일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요!


혁진: 끊임없는 성장과 배움을 추구하고 그로부터 행복감과 성취감을 느끼시는 분들이라면 레브잇에서 기대하신 것 이상을 얻어가실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